대행사 맡길 때 이거 안 주면 결국 다 내 손해예요
ohromin조회 4
대행사한테 일 맡기면서 "잘 부탁드립니다"만 하고 끝내는 분들 진짜 많죠. 견적이랑 발행 건수만 확인하고 시작하면 중간에 꼭 흔들려요. 서로 "이게 내가 원한 방향 아닌데"로 끝나는 거고요.
실무에서 캠페인 성패를 가르는 건 대행사 실력보다 처음 브리프를 얼마나 잘 줬냐예요. 브리프가 없으면 대행사는 추측으로 움직입니다. 타겟도 추측, 강점도 추측, 성과 기준도 추측.
제가 경험상 꼭 있어야 할 항목 세 가지만요.
- 캠페인 목적 — "바이럴 해주세요"가 아니라 "구매 전 신뢰 콘텐츠가 부족해서"처럼 이유까지 써줘야 해요. 목적이 다르면 실행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 타겟 상황 — "30대 여성"보다 "건강검진 후 관리 시작한 40대"처럼 상황이 구체적일수록 원고가 살아납니다.
- 표현 금지 기준 — 업종마다 쓰면 안 되는 단어가 있어요. 이거 안 알려주면 수정이 계속 돌아요.
이거 정리해서 보내면 수정 횟수도 줄고 결과도 달라요. 좋은 브리프가 결국 예산을 아끼는 방법이에요.
답변 1개
- 지니미니지씨ㄹㅇ 공감이에요... 목적 안 알려주고 잘 해주세요만 하면 뒤에서 서로 불만만 쌓여요. 저도 크게 데인 다음부터 캠페인 시작 전에 목적이랑 성과 기준 무조건 글로 공유하고 시작해요. 대행사 측도 이게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