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좋아요 말고 이 세 가지 숫자만 보세요

라떼아이스맨조회 20

인플루언서 협업 끝나고 "수백만 원 썼는데 남은 게 좋아요 숫자뿐이네" 하고 허탈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조회수에만 취해 있으면 딱 이렇게 되더라고요. 데이터 보는 입장에서 저는 세 가지 숫자를 챙깁니다.

첫째는 참여율입니다. 조회수가 높아도 그냥 스크롤로 스쳐 간 거면 구매로 잘 안 이어져요. 좋아요와 댓글, 저장, 공유를 묶어서 봐야 하고 특히 댓글 내용을 유심히 봅니다. "님 예뻐요"보다 "이거 어디서 사요?" 같은 제품 쪽으로 쏠린 반응이 많을수록 실제 구매로 갈 확률이 높은 콘텐츠예요.

둘째는 링크 클릭률입니다. 영상이 아무리 재밌어도 우리 페이지로 안 들어오면 매출은 안 생기죠. 프로필이나 스토리 링크를 타고 실제 몇 명이 넘어왔는지를 봐야 합니다. 팁이라면 인플루언서마다 추적용 링크를 따로 발급해서 주면 누구 영상에서 사람이 제일 많이 넘어왔는지 한눈에 비교돼요.

셋째가 결국 제일 중요한데 전환당 비용입니다. 쓴 돈을 최종 전환 수로 나누면 고객 한 명 데려오는 데 얼마 들었는지 나옵니다. 팔로워 100만 대형 인플루언서에 큰돈 태우는 것보다, 1만 명이라도 우리 제품과 결이 딱 맞는 사람 여럿이 전환당 비용에선 훨씬 쌀 때가 많아요.

정리하면 화려한 숫자 말고 반응의 질, 유입, 그리고 한 명당 들어간 비용. 이 셋만 챙겨봐도 다음 협업 때 누구한테 얼마를 태울지 판단이 한결 쉬워집니다.

답변 4

  • 가보자7
    추적용 링크를 인플루언서별로 따로 주는 거 좋은 팁이네요. 그동안 하나로만 돌렸는데...
    • 라떼아이스맨
      하나로 돌리면 누가 효자였는지 끝까지 모르거든요. 다음 캠페인엔 꼭 나눠서 발급해보세요
  • 규연맘대리
    결국 전환당 비용이죠. 좋아요 보고서 들고 오면 그래서 매출은요 한마디면 끝남 ㅋㅋ
  • 이커머스현
    참여율 볼 때 댓글 결 보는 거 동의합니다. 저장 수도 은근 구매의도 잘 반영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