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하면서 의외로 돈 새는 물류비 3가지

코코미볼이조회 44

쇼핑몰 몇 년 굴려보니 의외로 돈 새는 데가 물류더라고요. 상품 파는 거에만 신경 쓰다 보면 배송 쪽에서 야금야금 빠지는 비용은 잘 안 보이는데, 부피 크거나 무거운 상품(가구, 운동기구, 대량 식자재 이런 거) 다루면 진짜 무시 못 합니다.

제가 겪은 거 기준으로 자주 터지는 거 세 가지만 정리해봤어요.

  • 택배 자체가 안 되는 상품인 걸 주문 들어오고 나서야 아는 경우
  • 지방·제주 배송비를 수도권 기준으로 대충 잡아둔 경우
  • 급하게 재발송해야 하는데 쓸 운송 라인이 없는 경우

첫 번째가 진짜 흔해요. 상품 등록해놓고 주문 받았는데 일반 택배 규격 초과라 접수가 안 되는 거죠. 그럼 배송 늦어지고 추가비 나가고 고객한테 사과부터 해야 됨. 등록 전에 택배 가능한 크기인지, 안 되면 화물로 빠지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게 맘 편해요.

두 번째는 견적 낼 때 수도권만 머리에 두고 계산하다가 제주나 지방 물류센터 납품 들어오면 운송비가 생각보다 확 뛰는 거. 팔레트 단위면 거리에 상하차 조건까지 붙어서 금액 편차가 꽤 큽니다.

세 번째는 납품일 코앞이거나 클레임 터져서 당장 다시 보내야 할 때. 평소에 연락되는 운송 쪽 라인 한두 개 확보해두면 이럴 때 덜 당황해요.

결국 물류가 그냥 배송이 아니라 재구매까지 영향 주는 부분이라, 한 번쯤 비용 구조 들여다보시길요.

답변 5

  • 준땅PM
    택배 규격 초과 이거 한 번 데여보면 안 잊어버림ㅋㅋ 등록 전에 꼭 확인해야
  • 실부인러
    지방 배송비 진짜 공감... 제주 들어가면 견적 다시 짜야 됨ㅠ
  • positivkim
    물류비를 그냥 고정비처럼 묻어두는 분들 많은데 SKU별로 한번 뜯어보면 의외로 적자 상품 나옵니다
  • 편지11
    혹시 화물로 빠질 때 비용은 어떻게 잡으세요? 감이 잘 안 와서요
    • 코코미볼이
      화물은 거리랑 상하차 조건 따라 달라서 운송사 두세 군데 견적 받아보는 게 정확해요. 팔레트면 더더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