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분들, "언제까지 하면 될까요" 대신 이렇게 말해주면 좋아요
콘스콜라왕조회 41
10년 넘게 후배들 받아보면서 느낀 건데, 신입분들이 일 받으면 거의 항상 "이거 언제까지 하면 될까요?"부터 물어봐요. 정해진 시간 안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인 건 아는데, 사실 시키는 입장에선 이 질문이 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 사람이 엑셀을 얼마나 다루는지, 크롤링은 할 줄 아는지, 속도가 어떤지를 아직 모르거든요. 그 상태에서 마감일부터 물으면 제가 답을 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추천하는 방식은
마감일을 묻기 전에 "이 작업 이렇게 할 생각이고, 엑셀 정리 3시간, 크롤링 4시간, 검수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이렇게 본인 계획이랑 예상 시간을 먼저 던져주는 거예요. 그럼 저는 "아 엑셀 함수가 아직 익숙하지 않구나, 이 부분 먼저 알려줘야겠다" 하고 바로 파악이 됩니다.
딱 이거 한 줄 차이인데 커뮤니케이션 질이 확 달라져요. 신입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답변 4개
- 맛도리99막내 입장에서도 도움돼요. 근데 계획 짜서 말했다가 틀리면 혼날까봐 그냥 언제까지냐고 묻게 되더라고요 ㅠㅠ
- 콘스콜라왕틀려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래야 제가 어디서 막히는지 알죠 ㅎㅎ
- 파란만장연맞말인데 요즘 신입한테 이런거 기대하면 꼰대 소리 들음 ㅋㅋ
- 칠판맨오 이거 내일부터 바로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