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리워드로 검색 순위 왜곡됐다는 거, 마케터로서 생각해볼 점

ciㅎㅎㅎ님조회 15

최근 토스 출석 미션이 네이버 검색 트래픽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순위를 왜곡했다는 이슈 있었잖아요. 네이버가 수사 의뢰까지 했고, 그 여파로 실제 매출 기준 상위권이던 식당이 순위가 밀려 매출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사례도 나왔어요.

단순히 두 플랫폼 싸움으로 보기보다는, 마케터 입장에서 생각해볼 포인트가 있어요. 트래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순위를 올리는 방식은 플랫폼 규칙이 바뀌거나 제재가 들어오는 순간 한꺼번에 무너진다는 거예요. 외부 변수에 매출을 맡기는 셈입니다.

반면 어떤 키워드로 어떤 고객에게 닿을지 설계하고, 클릭률·전환율 같은 지표를 보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방식은 느리지만 외부 변수에 덜 흔들려요. 이번 사건이 다시 한번 이걸 보여준 것 같습니다.

리워드 마케팅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규모와 방식에 따라 플랫폼 입장에서는 왜곡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이거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답변 9

  • fadfspark
    플레이스 순위가 클릭 기반 신호를 참고하는데, 리워드 미션으로 클릭만 모이면 전환율이 바닥이라 플랫폼 입장에서도 실제 인기 가게인지 판단이 어려워져요. 피해 식당이 억울할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 molee
    체험단 방문수 올리는 것도 구조는 비슷한 거 아닌가요? 규모 차이만 있고 경계가 좀 모호하게 느껴짐
  • 라떼아이스왕
    오가닉 클릭이랑 리워드 클릭을 플랫폼이 구분하기 어렵다는 게 핵심 문제 같아요. 이번 판결에서 그 경계 기준이 좀 나오면 마케터 입장에선 실무 가이드라인이 생기는 거라
  • 구덱우
    체험단이랑 리워드랑 선긋기가 결국 핵심 쟁점이 될 것 같아요. 법원에서 규모 기준으로 잘라내면 또 그 기준 아래로 파고드는 업체 생기고
    • ciㅎㅎㅎ님
      판결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체험단 기준도 같이 영향받지 않을까요
  • 그로스노트
    리워드 기간이랑 순위 변동이 겹친다는 건 알겠는데, 인과인지 상관인지는 공개 데이터가 없어서요. 법원이 어떤 근거로 판단할지가 관건
  • 철맨왕
    결국 진짜 피해자는 리워드인 줄 모르고 갔다가 실망한 소비자들이죠
  • 비트맨이서
    식당 매출 3분의 1 떨어진 케이스가 제일 억울한 것 같아요. 자기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타격받은 거니까
  • 맛있는귤PM
    SEO 시각에서 보면 결국 콘텐츠 개선보다 외부 신호 조작 유혹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이번 판결이 그 유혹에 제동 거는 계기가 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