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만 하다가 성과광고 켜니 제일 먼저 막힌 게 이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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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이나 플레이스 위주로만 굴리다가 메타나 구글 광고를 처음 켜면, 소재 고민보다 먼저 부딪히는 게 따로 있어요. "그래서 이 광고 보고 사람들이 실제로 뭘 했는지"를 도대체 어디서 보냐는 거죠. 관리자 화면엔 클릭수, 노출수, 클릭당 단가 정도만 뜨거든요.

근데 우리가 진짜 궁금한 건 그게 아니잖아요. 저 클릭한 사람이 문의를 남겼는지, 전화를 걸었는지, 장바구니에 담았는지, 결제까지 갔는지. 이걸 숫자로 받으려면 추적 코드를 홈페이지에 심어야 합니다. 메타는 픽셀, 구글은 전환 태그. 이거 없이 광고 돌리면 그냥 돈 얼마 나갔고 몇 번 눌렸다까지만 아는 거예요.

그래서 광고 켜기 전에 이 순서로 잡습니다

저는 늘 "뭘 성과로 볼지"부터 정하고 시작해요. 쇼핑몰이면 구매완료가 메인이지만 구매까지 시간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장바구니·회원가입·결제시작도 같이 잡아둡니다. 상담 받는 업종이면 문의접수·전화연결이 핵심이고요. 이걸 정한 다음 그 행동마다 코드가 제대로 물리는지 테스트로 한 번 찍어보고, 그다음에 예산을 붓습니다.

순서 바뀌면 진짜 손해봐요. 측정 안 걸어놓고 2주 돌린 다음에 "어? 어느 소재가 판 거지" 하면 그 2주치는 그냥 날린 겁니다. 데이터가 안 쌓였으니까요. 성과광고는 소재빨 이전에 측정판 깔아두는 게 절반 이상이라고 봅니다.

답변 2

  • 여름엔강릉과장
    이거 진짜 공감... 광고 켜자마자 클릭수 노출수만 보이니까 이게 잘 돌아가는 건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픽셀 심고 나서야 이 클릭이 문의로 갔는지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 콘스콜라왕
    혹시 픽셀 심고 나서 전환 이벤트는 뭘 기준으로 잡으셨어요? 결제까지 볼지 장바구니 담기까지 볼지 그 선을 어디서 그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