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된 브랜드 콜라보 보면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나다스과장조회 10
요즘 브랜드 콜라보 콘텐츠가 엄청 많이 나오잖아요. 보다 보니 오래 기억에 남는 것들이랑 그냥 흘러가는 것들 사이에 뭔가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건 "이 아티스트를 섭외했다"는 느낌보다 "이 둘이어야 가능한 조합"이라는 인상이 남는 경우예요. 브랜드가 전하고 싶은 얘기랑 아티스트가 가진 세계관이 어딘가에서 만나는 것들이요. 반면 그냥 유명인 붙여놓은 건 그냥 광고처럼 읽히고 잘 안 기억돼요.
역할 균형도 중요한 것 같아요. 브랜드가 너무 세게 쥐면 결과물이 딱딱해지고, 아티스트가 너무 강하게 나오면 브랜드가 묻혀요. 어느 쪽도 아닌 "둘이 만들어낸 맥락"이 남아야 한다는 거 ㅋㅋ
그리고 단발로 끝나지 않고 나중에 뭔가로 이어지는 협업이 진짜 자산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걸 기획하는 분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답변 3개
- 철쭉새아대리ㄹㅇ 이 둘이어야가 포인트
- 최슬기마케터역할 균형 얘기가 딱 와닿아요. 브랜드가 너무 세게 잡으면 광고처럼 보이는 콘텐츠가 되고, 아티스트가 너무 강하면 브랜드가 어디 갔는지 모르게 되더라고요. 기획 단계에서 이걸 합의해두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나다스과장맞아요 ㅠ 그 합의가 말처럼 쉽지 않은데, 결국 거기서 결과물 퀄리티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