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무조건 짧게 만들어야 한다? 요즘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그리고내일맨조회 15

클라이언트 미팅 때 숏폼은 짧을수록 좋은 거 아니냐는 질문을 아직도 종종 받는데, 솔직히 그게 좀 옛날 기준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돌려보면 15초짜리가 조회수는 잘 나와도 구매 전환이 잘 안 붙는 케이스가 있어요. 너무 빠르게 지나가면 어떤 브랜드인지 인식 자체가 안 되거든요. 반면에 30~40초짜리인데 완시청률이 높고, 저장이나 공유까지 이어지는 영상이 성과가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알고리즘도 이미 얼마나 끝까지 봤냐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고요. 좋아요보다 완시청, 저장, 공유가 더 강한 신호예요. 그러니까 영상을 짧게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끝까지 보게 만드는 구성이 목표가 돼야 한다는 거죠. 길이는 그 결과로 따라오는 겁니다.

요즘 잘 되는 브랜드 보면 짧은 영상으로 호기심 건드리고, 관심 생긴 사람한테는 좀 더 자세한 영상으로 신뢰를 쌓는 방식을 씁니다. 한 촬영에서 여러 길이로 나눠 쓰면 제작 부담도 줄고 커버리지도 넓힐 수 있고요. 영상 길이보다 이 영상이 시청자한테 뭘 줬냐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답변 3

  • 이삼은
    저도 최근에 2분짜리 릴스 올렸는데 완주율이 30초짜리보다 오히려 더 잘 나오더라고요. 결국 길이보다 초반 5초에 훅을 제대로 박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 쪼꼬땡준
    요즘 다들 비슷한 고민이군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
    • 맛있는귤대리
      ㅠㅠ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따라가기 버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