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팅만 하는 대행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씨엔에이민조회 4
광고대행 업계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주변에서 실감하고 있어요. 요 몇 년 사이 문 닫는 곳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이유를 생각해보면, 결국 광고 세팅만 잘해도 성과 나던 시대가 끝났다는 거예요. 예전엔 메타 광고 세팅 잘하면 뷰티나 생활용품 기준으로 ROAS 400~500%는 어렵지 않게 나오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세팅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왔고, 진짜 차별화는 소재(크리에이티브)인데 거기 투자 못 한 곳들이 많이 힘들어진 것 같아요.
게다가 AI가 세팅 자체를 점점 대신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잖아요. 일부 플랫폼은 소액 광고주한테 직접 세팅 방법 안내해주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면 굳이 세팅 대행을 맡길 이유가 없어지는 거죠.
인하우스로 전환하는 브랜드도 늘면서 대행사에 데이터 공유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도 강해졌고요. 결국 크리에이티브 역량 없이 세팅만 하던 곳은 구조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흐름인 것 같아요.
대행사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요즘 이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답변 2개
- 전환율장인결론부터 말하면 세팅은 이미 상향평준화됐어요. ROAS 방어선이 소재랑 오퍼로 넘어간 지 오래고. 저희도 대행 문의 오면 세팅보다 크리에이티브 파이프라인부터 봅니다. 세팅만 파는 곳은 단가 후려치기 경쟁밖에 안 남아요.
- 철티민대행사 안에 있는데 진짜 체감됨;; 세팅 대행 단가는 계속 떨어지고 소재 잘 뽑는 팀만 살아남는 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