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업에서 AI 번역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를 경험으로 느꼈어요

메지조회 8

외국계나 해외 협업 프로젝트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번역이 틀리지 않았는데도 묘하게 느낌이 다른 경우가 있잖아요.

AI 번역기 돌리면 문법은 맞아요. 근데 받는 쪽에서 왠지 거리감이 느껴진다거나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이상하다"는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IP나 콘텐츠 쪽에서 이게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음악이나 웹툰 같은 건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감정이랑 문화 맥락이 같이 담겨 있잖아요. 그걸 다른 언어로 옮길 때 단어를 교환하는 게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와 의도를 새로운 언어로 다시 전달해야 하는 거거든요. 생각보다 그게 많이 다릅니다.

실제로 문제가 생기는 게 대부분 문법 오류가 아니에요. 상대방이 왜 그 표현을 선택했는지 맥락을 이해 못 할 때 발생하더라고요. 완벽하게 번역된 것처럼 보여도 받는 사람은 전혀 다른 감정을 경험하는 게 이 지점인 것 같아요.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저는 핵심 커뮤니케이션은 반드시 현지 담당자를 거쳐서 검토하는 게 제일 안전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는데요.

답변 1

  • 인기멤버대리
    마케터 입장에서 공감 100%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