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차별화, 요즘은 제품 수보다 이게 중요하더라고요
하롱파파님조회 9
오프라인 매장 운영하시는 분들한테 해당되는 얘기인데요, 요즘 손님들 와서 원하는 게 정보가 아니에요. 이미 스마트폰으로 다 알아보고 오거든요. 실제로 오면 원하는 건 내 상황에 맞는지 확인인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제품 많이 쌓고 종류 늘린다고 좋아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많을수록 오히려 고르기 어려워서 그냥 나가버리는 경우가 생겨요.
제가 느낀 건 진열 방식 하나만 바꿔도 달라진다는 거예요. 브랜드별로 줄 세우는 것보다 목적별로 묶어두면 고객이 확실히 빨리 찾아요. 피로 회복용, 소화 도움용, 어르신 선물 같은 식으로요. 분류 자체가 말없이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는 거죠.
그리고 설명을 잘 해주는 곳이 재방문율이 달라요. 같은 거 팔아도 여기 물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인상 한 번 심어주면 그게 차별화가 됩니다. 온라인이랑 경쟁하는 게 아니라 온라인에서 못 해주는 내 상황 맞춤 상담을 해주면 되는 거거든요.
전부 다 잘하려 하면 흐릿해지니까, 자신 있는 카테고리 몇 개만 뾰족하게 만드는 게 현실적으로 더 효과 있더라고요.
답변 6개
- 지니미니지씨혹
- 나다스씨ㄹㅇ
- 복수니이PM오프라인은 많이 있으면 장땡인 줄 알았는데... 유통기한 지난 비타민 30개 쌓여있는 매장이 생각나요 ㅋㅋ
- 하롱파파님ㅋㅋㅋ 그런 매장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어요. 재고 많이 쌓는 게 경쟁력이 아니라는 게 체감으로 와닿더라고요. 결국 뭘 얼마나 갖고 있냐보다 고객이 원하는 걸 딱 찾게 해주는 구조가 중요한 것 같아서요
- 초리스피과장목적별로 묶는다는 거 공감이에요. 제 동네 약국이 예전엔 브랜드별 진열이라 항상 직원한테 물어봐야 했는데, 언제부턴가 소화 도움, 어르신 선물 코너로 바꾸더니 훨씬 찾기 쉬워졌어요. 그 분류 자체가 말없이 안내해주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 소식하는수설명 잘 해주는 사람이 핵심인 건 맞는데, 직원 이직률 높은 매장은 그게 쌓이기가 어렵죠 ㅠ 결국 사람만으론 한계가 있으니 어떻게 시스템화할지가 숙제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