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인스타 팔로워 만 명인데 DM 없는 이유 알 것 같아요
친절한버미매니저조회 58
병원 SNS 맡다 보면 팔로워 수는 잘 모였는데 정작 상담 문의로 이어지질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 꽤 많아요.
릴스 터지고 댓글도 달리는데 DM은 거의 없다면, 콘텐츠 방향 자체를 돌아봐야 해요.
핵심은 '좋아요 받는 콘텐츠'랑 '예약 만드는 콘텐츠'가 다르다는 거예요. 병원 일상 브이로그나 귀여운 직원 영상은 분명 호감을 줘요. 근데 보고 나서 "이 병원 가야지"로 이어지질 않거든요. 이 병원을 선택해야 할 이유가 빠져 있는 콘텐츠인 거예요.
예를 들어 치과 계정이라면 "오늘 점심 뭐 먹었어요" 릴스보다 "임플란트 상담 전 꼭 물어봐야 할 것들"이 저장율도 높고 DM 연결도 훨씬 잘 돼요. 전자는 그냥 스쳐가지만 후자는 자기 상황이랑 연결되니까 저장해두고 나중에 연락하게 되거든요.
그렇다고 정보 글만 올리면 계정이 딱딱해지니까, 호감형으로 팔로워 잡고 정보형으로 전환 연결하는 이 두 흐름을 섞는 게 효과적이에요. 비율은 정보형을 좀 더 높게 가져가는 게 실무적으로 결과가 잘 나왔어요.
결국 병원 인스타는 팬 모으는 게 목적이 아니라 "상담 한번 해볼까요" DM 받는 게 목적이잖아요. 환자가 결정 내리기 전에 가장 궁금해하는 포인트를 콘텐츠로 풀어주는 쪽으로 방향 잡으면 분명 달라집니다.
답변 16개
- 칠판맨정보형이랑 호감형 섞는 게 핵심이군요. 저도 병원 계정 운영 중인데 이 부분 놓치고 있었어요 감사해요!
- 친절한버미매니저저는 정보형 7 호감형 3 정도로 가져갔을 때 제일 반응이 좋았어요. 물론 분야마다 다르긴 한데 참고해보세요 😊
- 이커머스현팔로워 수로 보고하는 분들한테 이 글 링크 보내고 싶어요... 저장율이 진짜 실질 지표인데 그걸 보는 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 sungmo101병원 말고 일반 클리닉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방향 바꿔봐야겠네요 참고할게요
- 반짝대구이DM 건수를 kpi로 설정하면 방향 잡기가 훨씬 빠르죠. 팔로워 수 kpi는 허상에 가까운 경우 많음
- 브랜드연구소이건 단기 성과보다 장기 신뢰를 보는 게 맞는 프레임이에요. 사례로 보면 꾸준함이 결국 차별화가 됩니다.
- 칠판맨업종마다 다르지 않나요
- 최슬기마케터ㅎㅎ 저희는 반대였어요
- 트러스티매니저ㅠㅠ 진짜 힘들다
- amourmin참고로 저희 회사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 손꼬우ㅎㅎ
- 아우토반99콘텐츠가 재미있어서 팔로우한 구경객이랑 진짜 진료 받고 싶어서 찾아온 잠재 환자가 다른 건데, 계정 톤이 전자한테 맞춰져 있으면 후자한테는 어필이 안 되는 거 아닐까요
- 장사9단나는 이렇게 합니다. 릴스에 증상 하나만 콕 집어서 "이 경우엔 오세요"라고 박아두면 DM이 달라요. "예쁜 병원입니다" 말고 "어깨 3주 이상 아프면 오세요"처럼요. 팔로워 이천인데 DM 하루 열 개 받는 원장 계정도 이 방식이었어요
- 겸사랑이마케터이거 저도 맡아보면서 항상 느끼는 건데ㅠ 팔로워 숫자로 성과 보고하면 거의 다 이 문제로 귀결돼요. 클라이언트한테 DM 전환율로 봐야 한다고 설득하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 친절한버미매니저맞아요ㅠ 클라이언트 설득이 제일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팔로워 만 명인데 DM이 이것밖에 안 된다는 걸 숫자로 직접 보여줘야 그나마 납득하시더라고요
- 네코짱2게시물마다 다음 행동 유도가 없으면 사람들이 그냥 넘기게 되는 것 같아요ㅠ 좋아요만 누르고 끝나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