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리뷰 데이터로 보는 광고 UX — 클릭률 좋다고 다 좋은 게 아닌 이유

꽃사슴이에왕조회 6

최근에 재미있는 데이터를 접했어요. 특정 앱의 리뷰를 500건 넘게 모아서 키워드 분석을 돌렸더니 사용자 불만 1위가 광고였다는 거예요.

구체적으로는 공포물 콘텐츠 광고가 경고 없이 반복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는데, 단기간에 수십 건이 집중됐고 계속 쌓이는 중이라고 해요. 리뷰 내용을 보면 닫기 버튼 눌러도 또 뜬다, 경고도 없이 갑자기 이런 게 나오냐 같은 말들이 반복되고 있었어요.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여기서 시사점이 있어요. 클릭률이나 노출 수가 잘 나와도 실제 사용자 경험을 망치고 있다면, 그 광고는 브랜드 인식에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거든요. 단기 지표만 보면 잘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부작용은 앱 리뷰라는 다른 채널에 쌓이고 있는 거죠.

광고 최적화에 집중하다 보면 빈도 조절이나 맥락 적합성 같은 부분이 뒷순위로 밀리기 쉬운데, 이런 식으로 사용자 반응 데이터가 엉뚱한 곳에서 터져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효율 지표만 보지 않고 사용자 반응 신호도 같이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습니다.

답변 3개

  • 라따뚜민대리
    공포물 광고 문제는 광고주보다 플랫폼 심사 문제 아닌가요? 광고주가 타겟 설정했다고 어린이한테 노출될 줄은 모르잖아요
  • 최강정
    앱 불만 1위가 광고였다니 ㅋㅋ 광고주 입장에서 반성하게 되네요
  • 영이일5
    공포 광고 진짜 최악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