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들이 올리브영에서 뭘 살지 검색하는 플랫폼, 알고 계세요?

개포동 준조회 11

올리브영에 중국 관광객이 많아진 건 다들 체감하실 텐데요, 그분들이 한국 오기 전에 어떤 플랫폼에서 정보를 얻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중국판 인스타그램 격인 샤오홍슈에서 올리브영 필수 구매템 키워드를 분석해봤더니 꽤 흥미로웠어요. 관련 검색지수가 265만에 달하고, 연관 콘텐츠 조회 수가 4억 회에 가깝더라고요. 단순히 한국 화장품에 관심 있는 게 아니라, 이미 올리브영에서 뭘 살지를 결정하러 오는 구매 의향 높은 수요라는 게 포인트예요.

흥미로운 건 그 키워드를 검색한 전후에 어떤 걸 더 찾느냐인데, 여행 정보(명동, 홍대 쇼핑, 제주도)랑 특정 브랜드 검색이 연달아 나와요. 즉 콘텐츠에 브랜드명이 한번 잡히면 그게 여행 계획과 맞물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거죠.

국내 마케팅에만 집중하다 보면 이런 해외 플랫폼 발견 경로를 놓치기 쉬운데, K-뷰티 브랜드 운영하시는 분들은 참고해볼 만한 관점인 것 같아요.

답변 8개

  • 맛도리99
    샤오홍슈에서 여행 전 올리브영 쇼핑 리스트 짜는 콘텐츠 조회수가 진짜 많은데, 거기까지 의식하는 국내 브랜드는 드물더라고요.
    • 개포동 준
      맞아요. 아직 국내 브랜드 대부분이 여기까지 생각을 못 하고 있으니, 지금이 선점하기 좋은 시점 같기도 해요.
  • 에이블리씨
    샤오홍슈 진입이 KOL 섭외랑 현지화 때문에 허들이 있긴 한데, 265만 검색지수면 진지하게 검토해볼 채널인 건 맞는 것 같아요.
  • 밈민
    265만 검색이 실화냐
  • bmbho
    4억 조회수 ㄷㄷ
  • ohromin
    릴스 조회수랑 팔로워 증가가 연동이 되던가요?
  • 손꼬지
    ㄹㅇ
  • 아우토반5
    마케터 하면서 이런 거 다 경험해봐야 완성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