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O 콘텐츠 효과, 어떻게 검증하세요?

그로스노트조회 11

요즘 AEO(AI 엔진 최적화)나 GEO 얘기 많이 나오는데, 저는 항상 그거 어떻게 검증해요를 먼저 물어보는 편이에요. 상관관계인지 인과관계인지부터 봐야 하거든요.

AI 브리핑에 노출됐더니 유입이 늘었다는 말, 그게 AEO 때문인지 원래 늘 시즌이었는지 콘텐츠 발행 자체 효과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경우 많아요.

제가 쓰는 방식은 이래요. 콘텐츠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한쪽은 AEO 구조(정의 비교 Q&A 형식)로 작성하고 나머지는 기존 방식 그대로. 4~6주 기준으로 AI 답변 인용 빈도, 직접 유입, 체류시간을 비교해요. 완벽한 실험은 아니지만 이 포맷이 도움됐다라는 걸 최소한 수치로 얘기할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GA4 유입 경로 보면 direct 비중이 갑자기 늘어날 때 있는데, AI 브리핑에서 넘어온 트래픽이 direct로 잡히는 경우가 있어요. URL 파라미터 붙여서 추적 안 하면 그냥 묻혀버려요.

AEO 해보려는 분 있으면 측정 셋업 먼저 잡고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결과 보려면 기준선이 있어야 하니까요.

답변 10개

  • 러러3 예
    아 이거 팀장님한테 보여주면 어쩌지 싶은 글 ㅠ
    • 그로스노트
      팀장님도 AEO에 관심 있으시면 기준선 셋업부터 같이 잡자고 제안해보세요. 측정 방법이 없으면 진행해봐야 설득이 어렵거든요 ㅎ
  • 비호지
    GA4 direct/(none) 비중이 갑자기 늘 때 AI 브리핑 오리진 가능성 있어요. referrer에서 'ai.google.com' 같은 주소 잡히는 경우 있으니 파라미터 붙여서 추적하는 게 나아요
  • 편지11
    저도 비슷하게 해봤는데 Q&A 형식 콘텐츠가 AI 인용은 확실히 늘었어요. 근데 그게 직접 유입으로 이어지는 건 4주로는 판단이 어렵더라고요. 브랜드 자체가 AI 검색에서 인지될 규모가 먼저 필요한 것 같아서 기준선 쌓는 게 목적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 훌랄라사장러
    그로스노트님 실험할 때 콘텐츠 최소 몇 개 정도 필요해요?
    • 그로스노트
      저는 각 그룹 최소 15개 이상은 있어야 패턴이 보인다고 봐요. 10개 이하면 시즌 탄 건지 콘텐츠 효과인지 구분이 안 돼서요.
  • 좋은일준
    비슷한 실험했는데, perplexity에서 넘어오는 트래픽이 GA4에서 direct/(none)으로 잡히는 거 실제로 확인했어요. URL 파라미터 없이는 그냥 묻혀요. 글마다 utm_source=perplexity 붙여서 나눠봤더니 이전엔 캡처 못 한 유입이 꽤 있었어요. AEO 성과 가늠하려면 이 파라미터 세팅이 진짜 필수인 것 같아요.
  • 코코미수
    Q&A 형식만 잘 짠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주제 선택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 레몬그라스과장
    AI 답변에서 직접 유입 분리가 가능한가요?
  • 휴엔코아
    구글 서치 콘솔에서 AI 오버뷰 임프레션 쿼리 따로 뽑으면 대략 추세는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