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만 잘 되는 것 같을 때, 광고비 올리기 전에 볼 것들

준지조회 15

요즘 상담하다 보면 '우리도 광고 돌리는데 왜 옆집만 잘 되냐'는 말 진짜 자주 듣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고 아이템도 엇비슷한데 저쪽만 문의가 꽉 찬다는 거죠.

사실 경쟁사 실제 매출이나 신규 고객 수를 바깥에서 정확히 알긴 어려워요. 온라인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성과를 단정할 순 없습니다. 그래도 '왜 저기가 선택받나'를 추정하고 우리가 놓친 걸 찾는 건 충분히 됩니다.

광고 '양'만 보고 있지 않나요

경쟁사를 볼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광고예요. 인스타에 자주 뜨고, 검색하면 블로그가 쭉 나오고, 플레이스 상단에 박혀 있으면 '우리도 더 써야 하나' 싶죠. 근데 노출이 많은 거랑 고객이 거길 고르는 건 전혀 다른 얘깁니다. 아무리 자주 떠도 정작 궁금한 정보가 안 보이면 문의로 안 이어져요. 반대로 노출이 좀 적어도 필요한 정보가 잘 정리돼 있으면 선택받습니다.

그래서 광고 개수 세지 말고 이런 걸 보세요.

  • 어떤 주제·서비스를 중심으로 자기를 알리고 있나
  • 검색했을 때 고객한테 뭐가 제일 먼저 보이나
  • 블로그·플레이스·홈페이지 정보가 서로 이어지나
  • 광고 본 사람이 더 알아볼 거리가 남아 있나

결론

광고비부터 올릴 게 아니라, 고객이 우리를 검색했을 때 '아 여기 믿을 만하네' 소리가 나오게 정보부터 채우는 게 먼저예요. 그게 안 된 상태에서 예산만 키우면 그냥 남 좋은 일만 시킵니다.

답변 2개

  • 우라실꾼
    광고 개수 세지 말라는 말에 뜨끔하네요. 경쟁사 몇 개 뜨나만 들여다보다가 정작 우리 플레이스 들어가보니 영업시간도 안 맞고 사진도 2년 전 거였어요. 예산 올릴 궁리만 했지 그건 안 봤더라고요
  • 핫한플젝
    근데 그 정보 채우는 것도 옆집이 먼저 깔아두면 따라잡기가 쉽진 않더라고요;; 결국 먼저 쌓은 쪽이 유리한 게임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