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유입 뚝 떨어졌을 때, GA4 말고 서치 콘솔부터 봅니다
꽃사슴이에왕조회 17
방문자 수가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지면 일단 GA4부터 열어보게 되는데, 정작 검색 유입이 왜 빠졌는지는 거기서 잘 안 보이더라고요. 검색으로 들어오기 '전' 상황은 구글 서치 콘솔에 다 찍혀 있어서 요즘은 이걸 먼저 봅니다.
GA4가 사람들이 사이트에 들어온 '뒤'에 뭘 했는지를 본다면, 서치 콘솔은 그 사람들이 검색창에서 우리 페이지를 어떻게 만났는지를 보여줘요. 메뉴가 많아 보여도 실무에서 계속 챙기게 되는 건 몇 개 안 됩니다.
- 실적 — 클릭수·노출수·클릭률·평균 순위
- 페이지 — 우리 글이 검색에 색인됐는지 여부
- URL 검사 — 특정 주소가 지금 색인된 상태인지 확인
- 사이트맵 — 사이트맵이 제대로 제출·인식됐는지
다만 서치 콘솔만 보면 딱 절반이에요. 데이터가 '클릭한 순간'에서 멈추거든요. 어떤 키워드로 들어왔는지는 알아도, 그 사람이 결제를 했는지 문의를 남겼는지는 여기서 알 수가 없어요. 클릭만 많고 매출은 0인 껍데기 글이랑 진짜 돈 되는 글을 가르려면 결국 GA4랑 붙여봐야 합니다.
근데 여기서 함정이 하나 더
정작 GA4 기본 세팅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전환 페이지에 태그가 빠져서 데이터가 끊기거나, 내부 직원 접속이 필터 없이 섞이거나, 구매완료가 이중으로 잡히거나. 숫자는 그럴듯하게 쌓이니까 믿고 예산을 쓰다가 한참 뒤에야 기준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죠. 유입 늘리기 전에 우리 GA4부터 한번 의심해보는 게 진짜 첫 단추 같습니다.
답변 4개
- 라아아유PM저도 유입 빠지면 GA4보다 서치콘솔 먼저 열어요. 노출부터 빠졌는지 보면 원인 반은 잡히더라고요
- 구덱님마케터GA4 숫자 믿고 예산 쓰다 내부 직원 접속 안 거른 거 한참 뒤에 안 적 있어서 뜨끔하네요 ㅋㅋ
- 그로스노트하나 더 보면 좋은 게, 노출은 그대론데 클릭만 빠졌으면 순위가 밀렸거나 윗자리를 AI 답변이나 리치결과가 먹은 경우예요. 반대로 노출 자체가 줄었으면 색인이 빠졌거나 수요가 준 거고요. 클릭수만 보지 말고 노출이랑 평균순위를 같이 놓고 봐야 원인이 갈립니다.
- 별따러갈사왕근데 서치콘솔은 데이터가 하루이틀 늦게 잡혀서 오늘 빠진 건 오늘 바로는 안 보이더라고요;; 저는 실시간은 GA4로 보고 원인은 며칠 뒤 서치콘솔로 확인하는 식으로 같이 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