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세팅보다 먼저 봐야 하는 것
씨엔에이치맨조회 17
요즘 메타 광고 얘기 나오는 데 보면 안드로메다 세팅 얘기가 엄청 돌아요. 소재를 세트당 10개씩 넣어라, ABO보다 CBO다, 뭐 이런 거요. 근데 이런 거 볼 때마다 저는 좀 조심스러워요.
유행하는 세팅법 따라가는 거랑 머신러닝을 실제로 잘 굴리는 건 다른 일이거든요. 세팅법은 어디까지나 전략을 실행하는 도구지 그 자체가 정답은 아니에요.
용어부터 좀 정리하면, CBO는 캠페인 예산을 광고세트끼리 알아서 나눠주는 기능이고, 안드로메다는 수많은 광고 후보 중에 이 사용자한테 맞는 걸 더 정교하게 골라주는 내부 추천 시스템이에요. 둘이 역할부터 달라요. CBO 켠다고 안드로메다가 켜지는 것도 아니고요.
이 구분이 흐려지면 세팅 이름이 성과의 원인처럼 둔갑해요. CBO 쓴 광고가 잘됐다고 해서 CBO가 성과를 만든 게 아닐 수 있어요. 같이 넣은 소재, 상품 경쟁력, 프로모션, 그동안 쌓인 데이터가 달랐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남의 계정에서 대박 난 구조 그대로 복붙해도 우리 계정에서 같은 결과가 난다는 보장이 없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세팅을 고르는 기준은 '요즘 뭐가 잘된대'가 아니라 '지금 우리 계정에서 풀어야 할 문제가 뭐냐'여야 해요. 이미 팔리는 상품을 더 키우는 계정이랑 누가 왜 사는지부터 봐야 하는 계정은 애초에 접근이 달라야 하거든요. 뭘 붙이든 결국 중심엔 고객이 있고 세팅은 그걸 실행하는 손발일 뿐이에요.
답변 1개
- 쪼꼬땡수남 계정에서 터진 구조 그대로 복붙했다가 우리 계정선 죽 쒔던 기억 나네요 ㅋㅋ 세팅 이름이 성과 낸 건 줄 알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