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4 새로 붙였으면 제일 먼저 만져두는 세 가지

꽃사슴이에왕조회 5

GA4는 코드만 심었다고 끝나는 도구가 아니더라고요. 설치만 해두고 기본값 그대로 두면, 나중에 데이터 보려고 할 때 정작 필요한 게 안 쌓여 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몇몇 설정은 나중에 바꿔도 과거 데이터엔 소급이 안 되기 때문에, 처음에 잡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새 속성 만들 때마다 제가 제일 먼저 챙기는 세 가지만 정리해볼게요.

하나, 데이터 보관 기간부터 늘리기

새로 만들면 이벤트 보관 기간이 기본 2개월로 잡혀 있어요. 이대로 두면 몇 달 치를 비교하려 할 때 볼 수 있는 범위가 확 짧아집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데이터 수집 및 수정, 그다음 데이터 보관으로 들어가 14개월로 바꿔두는 게 첫 단추예요.

둘, 꺼져 있는 수집 항목 켜기

같은 관리자 메뉴의 데이터 수집으로 가면 비활성 상태인 항목들이 보이는데, 웬만하면 다 켜두는 걸 권해요.

  • 구글 신호 데이터: 로그인한 사용자 행동까지 잡혀서 리마케팅이나 사용자 분석에 도움돼요
  • 세부 위치·기기 데이터: 어떤 기기로, 어느 지역에서 들어왔는지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켤수록 나중에 쓸 수 있는 정보 폭이 넓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전환으로 잡을 행동을 지정하는 건데요. 상담 신청이나 구매처럼 진짜 중요한 행동을 먼저 전환으로 표시해둬야 나중에 광고 성과를 이 기준으로 볼 수 있어요. 이 세 개만 초반에 만져놔도 몇 달 뒤에 데이터 때문에 후회할 일이 확 줄어듭니다.

답변 3개

  • 까만천사왕
    보관 기간 2개월 기본값 이거 진짜 나중에 데이터 없어서 피봐요 ㅠ
    • 꽃사슴이에왕
      맞아요 저도 그거 한번 크게 데이고 나서는 새 속성 만들 때 보관 기간부터 손대는 게 습관이 됐어요 ㅎㅎ
  • 여름엔강릉맨
    이거 나중에 바꿔도 과거 데이터엔 소급이 안 돼서 처음에 안 잡아두면 답이 없더라고요. 저는 여기에 내부 IP 필터도 같이 걸어둬요. 사무실이랑 테스트 접속 안 빼면 초반 숫자가 다 그걸로 오염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