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브랜드인데 후기 콘텐츠만 잔뜩 만들어봤자 소용없었던 이유
라벤더구연조회 7
지인이 새 브랜드 론칭하면서 "후기 콘텐츠 100개 만들면 되지 않냐"고 묻더라고요. 그때 드린 대답이 "그 후기를 누가 찾아요?"였어요.
브랜드를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후기 콘텐츠를 쌓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이 "A 샴푸 후기"를 검색하려면 먼저 A라는 브랜드를 알아야 해요. 아직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라면 그 검색 자체를 하지 않아요.
소비자가 실제로 검색하는 건 브랜드 이름이 아니라 자기 고민이에요. "지성 두피 샴푸 추천"이나 "강아지 털 잘 빨아들이는 청소기"처럼요. 신생 브랜드의 바이럴 전략은 이 '고민 검색'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단계를 나눠보면:
- 1단계: 소비자 문제와 연결되는 콘텐츠 (예: "지성 두피, 어떤 샴푸 성분을 봐야 할까요?")
- 2단계: 그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언급 (구매 설득 목적 아님)
- 3단계: 브랜드 검색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 후기·비교 콘텐츠를 강화
후기는 브랜드를 알고 있는 사람이 "살까 말까" 고민할 때 힘을 발휘해요. 아직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한테는 후기가 먼저가 아니라 "발견"이 먼저예요.
처음에 억지로 후기 수를 채우기보다, 소비자 문제와 연결되는 글을 몇 개라도 제대로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답변 7개
- 공삼이요왕ㄹㅇ 검색 자체가 없는 거...
- 허니꿀통왕근데 고민 검색 키워드에서 신생 브랜드가 노출되려면 SEO 경쟁부터 이겨야 하는 거 아닌가요
- 글램글램러'A 샴푸 후기' 사장님한테 설명할 때 제일 막막한 지점이 이거예요ㅋㅋ 그 브랜드를 아무도 검색을 안 하는데
- 메리ii이브랜드 인지 없는데 후기 먼저 깔아달라는 거 ㅋㅋ 대행사 있으면 이거 막는 것도 일이에요
- 365마오검색 의도부터 보는 게 맞아요. 지성 두피 샴푸 추천 같은 카테고리 키워드가 먼저고, 브랜드 검색은 그다음 얘기
- 겸사랑이마케터후기 100개 만들 돈으로 '이런 브랜드가 있다'는 걸 먼저 알리는 데 써야 하는 거였네요
- 돌나물씨'그 후기를 누가 찾아요'가 딱 핵심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