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쇼핑몰 광고, 정면 대결로 이기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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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키워드 광고 단가, 클릭 한 번에 10만 원 넘는 것도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객단가가 워낙 높으니 그렇게까지 경쟁이 붙는 건데... 뷰티 쪽도 점점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마케팅 하면서 느낀 건데 뷰티는 정면 대결로 이기기 정말 어려운 구조예요. 이유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
- 신조어 선점이 힘 — 성형외과에서 오래전부터 쓰던 방식이에요. 쌍꺼풀 시술인데 새 이름 붙이면 완전히 다른 선택지가 되거든요. 클렌징폼도 OO피부 전용 같은 신조어 키워드 만들어 먼저 잡는 게 훨씬 유리해요.
- 1페이지 못 들어가면 사실상 안 팔림 — 구매 대부분이 1페이지에서 끝나요. 거기에 이미 후기 수만 개 쌓인 브랜드들이 버티고 있는데 신규 브랜드가 정면으로 경쟁하면 광고비만 태우는 구조죠.
- 검색 상위도 뷰티는 예외 — 다른 카테고리는 검색 상위 오르면 팔리는데 뷰티는 성분이 같아도 인지도 없으면 안 사요. 처음 보는 브랜드를 고를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효율이 뚝 떨어지는 시점이 오면 키워드 광고에 계속 쏟기보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후기 붙이는 캠페인으로 옮기는 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뷰티만의 얘기가 아니라 빈 키워드 찾기나 신조어 선점은 다른 카테고리에도 그대로 가져갈 만해요.
답변 6개
- 가조마케터뷰티도 상급 키워드는 성형외과랑 비슷한 단가로 가고 있어요. 정면 대결 대신 롱테일로 경쟁 밀도 낮은 틈새를 파는 게 실제로 효과 있더라고요.
- jinheejj1011페이지 벽 ㄹㅇ 실화ㅋ
- 미란다바나AE저도 뷰티 쇼핑몰 2년 해봤는데 신조어 키워드 선점이 진짜예요. 처음엔 대형 브랜드 키워드에 검색광고 넣었다가 클릭당 2~3천원에 전환도 없었어요. 성분명 조합으로 아직 경쟁 없는 롱테일 키워드 잡으니까 CPC가 600원대로 내려갔고요. 물론 유튜버 협업으로 인지도 터뜨린 D2C 브랜드도 있는데 그것도 콘텐츠 비용이 따로 들어서 결국 어딘가 투자는 해야 한다는 거죠ㅠ
- znbz_lee인지도 없으면 성분이 같아도 안 사요 진짜로
- 글램글램러마이크로 인플도 포화예요 ㅠ
- 우주아빵맨마이크로 인플 단가도 이젠 만만치 않아요. 소형으로 다 몰려서 어중간한 계정들이 오히려 비싸졌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