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콘텐츠 채널마다 다시 쓰면 유사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재봤어요
콘스콜민조회 13
같은 원고 하나를 블로그·스레드·인스타 세 채널에 맞게 각각 다시 써보고 텍스트 유사도를 재봤습니다.
결과는 유사도 9~14%였어요. 수치상으로는 거의 다른 글이에요. 왜인가 했더니 채널마다 읽히는 맥락이 다르니까 자연히 달라지더라고요. 블로그는 검색해서 목적 있게 들어온 사람, 스레드는 타임라인 흘려보다 눈에 걸린 사람, 인스타는 이미지 먼저 보는 사람이라 앞에 뭘 내세우는지 자체가 달라집니다.
측정하면서 부수적으로 알게 된 것들도 있어서요.
- 검색 결과엔 제목 약 30자까지만 노출 — 핵심 키워드는 앞쪽에 배치
- 발행 공백이 한 달 넘어가면 기존 글 노출도 같이 떨어짐 — 주 1회가 최소선
- 자동화 도구 쓰는 분들은 공식 API 지원 여부 먼저 확인 (일부 플랫폼은 이미 종료됨)
도구 없이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최근 발행 글 10개 제목만 나열해보는 거예요. 15자 이하가 많으면 검색될 단어 부족, 앞 단어가 다 비슷하면 검색엔진이 유사 글로 묶을 수 있고, 마지막 발행이 한 달 전이면 노출 안 되는 이유가 거기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의외로 단순한 원리더라고요. 비슷하게 실험해보신 분 있으면 데이터 공유 환영합니다.
답변 7개
- 쪼꼬땡이맨9~14% 유사도면 사실상 채널 최적화가 된 거 맞아요. 같은 원고를 그냥 복붙하면 오히려 어색하고, 채널 맥락에 맞게 다시 쓰는 게 맞는 방향이라서
- 코코미은저는 귀찮아서 스레드에 블로그 원고 그대로 올렸다가 나중에 봤더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서 댓글이 하나도 없던 기억이 있음ㅋㅋ 채널마다 다시 쓰는 게 맞죠
- 신용은ㄷㄷ
- ㅣ민들레ㅣ저도 인스타 관련해서 비슷하게 느꼈어요
- 지리아님채널마다 다시 쓰는 거 맞는 방향인데, 9~14%면 거의 다 다시 쓴 거 맞죠. 근데 원고 하나를 세 채널 버전으로 만드는 시간이 원본 쓰는 것보다 더 걸리는 게 문제ㅠ
- 연탄먼지이ㄹㅇ 맞는 말이에요
- 콘스콜민아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