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마케팅, 장점 나열하면 왜 반응이 없는지 이제 알겠어요
hhhhhaujay조회 13
마케팅 오래 하다 보면 비슷한 패턴이 보여요. 특히 체험형 서비스 쪽 광고들이 거의 똑같은 문구를 쓰거든요.
"전문 강사 지도", "소규모 레슨", "체형 교정"... 틀린 말은 아닌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 얘기처럼 들리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스크롤 내려버리게 되는 거고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예요. 고객은 서비스 자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 지금 자기를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거거든요. 허리가 계속 뻐근하다든가, 산후에 몸이 예전 같지 않다든가. 그 고민에서 시작해야 "아, 이거 내 얘기다" 싶어서 멈추고 읽죠.
더 나아가서, 서비스 강점도 고객 고민과 연결해서 설명해야 해요. "경력 강사 지도"가 강점이 아니라, "수업 전에 내 자세와 움직임 패턴부터 확인하고 시작한다"는 게 고객한테 실제로 의미 있는 포인트거든요.
장점 나열보다 공감 먼저. 말은 쉬운데 이 순서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반응이 달라지는 경우를 꽤 많이 봤어요.
답변 3개
- 네코짱1읽으면서 '아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했어요 ㅋㅋ
- 하롱파파러공감...
- hhhhhaupark고객 고민에서 시작하는 거 순서 하나인데 반응이 완전히 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