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제안서 쓰기 전에 제가 꼭 거치는 단계들

아티스짱조회 18

브랜드 기획 제안 처음 맡았을 때 뿐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되게 막막했어요. 지금은 나름대로 순서가 잡혀서, 제가 매번 쓰는 방식 공유해볼게요.

일단 제일 먼저 하는 건 브랜드 홈페이지 쿄쿄히 읽기예요. 디자인이나 비주얼만 훑는 게 아니라 메뉴 구성이랑 각 섹션에서 끌 앤에 내세우는지 봅니다. 그 구조 자체가 브랜드가 지금 뉌을 우선순위에 두는지 말해주거든요.

그다음에 뉴스 검색해요. 최신순으로 최근 활동 흐름 보고, 관련순으로 과거부터 어떤 키워드가 반복되는지 파악합니다. 언론에 자주 나오는 단어가 그 브랜드의 방향성을 꼭 잘 보여줘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하나 있어요. 내가 이 브랜드 인하우스 담당자라면 지금 어떤 압박을 받고 있을까?를 한 번 생각해보는 거예요. 외부 시각으로만 제안하면 현실이랑 동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제안 방향을 하나로 안 좋히고 세 가지 정도 잡아두고 시작해요. 기존에 클라이언트가 했던 켌페인이랑 흐름이 이어지는지도 꼭 체크하고요. 뒤두에서 새로운 걸 들이밀면 잘 안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서요 㱄㱄

답변 7개

  • 지리아님
    인하우스 담당자 압박 먼저 생각해본다는 게 핵심 포인트인 듯
  • 여름엔강릉과장
    저는 단계 정하기 전에 레퍼런스 막 모아놓고 시작하거든요. 프로세스 있으면 오히려 갇히는 느낌
    • 아티스짱
      레퍼런스 먼저 모으는 게 틀린 건 아닌데, 브랜드 이해 전에 너무 많이 보면 클라 특성이랑 안 맞는 방향에 눈이 가기 쉬운 것 같더라고요 ㅎㅎ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
  • 체험단3
    홈페이지 메뉴 구조 읽는 거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게 보이더라고요. 어떤 서비스가 맨 앞에 오는지 보면 그 브랜드가 뭘 팔고 싶은지랑 실제로 뭐가 잘 팔리는지 괴리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 철쭉새아대리
    아 근데 클라이언트 성향에 따라 이 순서가 완전히 달라질 때 있지 않나요? 특히 소규모 브랜드
  • 스토어은
    저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카카오맵 리뷰도 봐요. 클라이언트가 어떤 점에서 칭찬받고 욕먹는지 나오거든요. 그 컴플렉스가 제안 방향 잡는 데 도움돼요.
  • 고차고수
    뉴스 관련순 분석 처음 들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