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연봉 높은 신입 가르쳐야 하는 거... 공감하는 분 계세요?

아수라발연조회 10

올해 들어온 신입이 저보다 연봉을 500만 원 더 받는다는 걸 알았어요.

저는 그 신입의 사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신입 잘못이 아닌 건 머리론 알아요. 근데 자꾸 '받은 만큼만 하자'는 생각이 들고... 내가 너무 소심한 건지 아니면 당연한 건지 모르겠어요.

회사가 문제인 건 맞는데, 그렇다고 신입한테 티 낼 수도 없으니까 뭔가 어정쩡한 느낌이 드네요 ㅎ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답변 10개

  • 애플파이마케터
    저 작년에 딱 그랬어요. 최소한만 가르쳐줬는데 나쁜 사수 된 것 같아서 찝찝하긴 한데.. 그 상황에선 그게 당연한 것 같아요 ㅠ
    • 아수라발연
      나쁜 사수 소리 듣기 싫어서 저도 어정쩡하게 하는 중이에요 ㅠ
  • 아티스왕
    신입이 잘못한 건 아닌데 솔직히 저라도 열심히 안 할 것 같아요. 회사가 그런 구조 만들어놓은 거 아닌가요
  • 레몬그라스과장
    500만원 차이면 그냥 회사가 날 어떻게 보는지 답 나온 거죠 ㅠ
  • 일산셀러씨
    결국 감정 관리가 제일 힘들더라고요. 티 안 내려고 버티는 게 오히려 에너지 더 빠지는 경험 있어요
  • 쪼꼬땡지
    500이면 손 안 가지ㅋㅋ
  • 마릴블루왕
    저도 올해 초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기본은 해주되 내 커리어에 필요한 것만'으로 마음 정리했어요. 신입 잘 키워줘봤자 연봉협상에선 아무 소용없더라고요.
  • sungmo101
    꼭 회사만 잘못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신입도 이 상황 알면 불편할 텐데
  • 좋은일준
    오히려 지금이 협상 카드 쌓을 타이밍 아닌가요? 신입 온보딩 주도한 경험이 나중에 이직 면접에서 꽤 써먹히거든요.
  • 최슬기마케터
    이직 카드 관점 ㅋㅋ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