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하다 마케터로 틀었는데 밤마다 막막하네요 ㅎㅎ
이재하기님조회 8
개발자로 3년 일하다가 한 달 전에 퇴사하고 퍼포먼스 마케터로 방향을 틀어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막막하네요 ㅎㅎ 코드는 짜봤어도 광고 돌려본 적은 없으니까 이력서에 넣을 포트폴리오가 하나도 없어서요.
부트캠프 같은 데라도 가서 프로젝트 하나 만들어야 하나 계속 저울질만 하고 있어요. 돈이랑 시간 생각하면 선뜻 결정이 안 되고, 그렇다고 맨땅에 혼자 뭘 해야 할지도 감이 안 오고요. 다들 이쪽으로 처음 넘어올 때 어떻게 발을 들이셨는지 궁금하네요. 괜히 혼자 조급해지는 밤이라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ㅠㅠ
답변 6개
- 손꼬바PM개발 하셨으면 그게 오히려 포트폴리오 재료예요. 부트캠프부터 재지 말고 지인 가게든 본인 사이드 프로젝트든 하나 잡아서 메타나 구글에 소액으로 직접 돌려보세요. 광고계정 세팅하고 소재별로 숫자 어떻게 움직이는지 캡처해서 정리해두면 그게 수료증보다 훨씬 잘 먹혀요.
- 산책준저도 개발하다 퍼포먼스로 넘어왔는데 솔직히 부트캠프보단 제 돈 하루 만원씩 메타에 넣어보면서 배운 게 제일 컸어요. 소재 두세 개 걸어놓고 반응 어떻게 갈리나 보는 재미로 시작했는데, 면접에서 그 과정 얘기하니까 분위기가 확 달랐거든요. 숫자랑 로직은 개발하신 분들이 금방 따라잡으니까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돼요.
- 이재하기님하루 만원씩이라도 직접 돌려보라는 말이 제일 와닿네요. 근데 제가 아직 팔 제품이 없어서 뭘로 소재를 잡아야 할지가 막막한데, 그럴 땐 가상 상품으로라도 돌려보신 건가요?
- 빠른고슴우개발 3년이면 지표 읽고 구조 짜는 눈은 이미 있으신 거라 소재 감만 붙이면 생각보다 금방이에요 ㅎㅎ
- 이재하기님지표 읽는 눈은 있다는 말에 좀 안심되네요 ㅎㅎ 소재 감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일단 하루 만원부터 부딪혀봐야겠어요.
- siwolae77제품이 없으면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하나 골라서 그 광고를 내가 다시 만든다 치고 소재를 짜보는 것도 괜찮아요. 가상 상품은 반응이 안 나와서 배우는 게 적더라고요. 무료체험 있는 앱이나 지인 가게 상세페이지로 실제 클릭 받아보는 쪽을 더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