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만 좇다 지칠 때쯤 느낀 거
브랜드연구소조회 6
요즘 미팅 가면 열에 아홉은 이번 달 숫자부터 물어봐요. 저도 숫자로 먹고산 사람이라 중요한 거 부정 안 해요. 근데 몇 년 지켜보니까 결국 브랜드가 쌓인 데가 광고비를 덜 쓰더라고요.
사람들이 이름을 알고 찾아오면 클릭 한 번에 들던 비용이 저절로 내려가요. 전환도 더 잘 되고요. 반대로 매번 처음 보는 사람한테 설명부터 해야 하는 브랜드는 아무리 소재를 갈아끼워도 밑빠진 독이에요.
그래서 저는 퍼포먼스랑 브랜드를 따로 안 봐요. 지금 당장 숫자가 급하면 퍼포먼스로 당겨쓰되, 버는 돈 일부는 꼭 이름값 쌓는 데 떼어두라고 말해요. 당장은 티 안 나는데 1년 뒤에 고객 데려오는 비용 그래프가 다르게 그려지더라고요.
다들 이번 달도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답변 2개
- 최강호브랜드 키워드 CPC가 일반 키워드 반값도 안 나오는 거 보면 확실히 체감돼요. 이름 알고 들어온 사람은 긴 설명이 필요없으니 전환도 빨리 붙고요.
- 준땅과장맞는 말인데 당장 이번 달 숫자 쪼일 때 브랜드에 예산 떼라고 윗선 설득하는 게 제일 어렵죠;; 1년 뒤 그래프를 지금 보여줄 수가 없으니 결국 퍼포 쪽으로 다 쏠리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