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단가는 왜 매번 기준이 다를까요

힌수조회 13

크리에이터 섭외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 바닥 단가 기준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팔로워 5만인데 조회수 잘 터지는 계정이 있고, 10만인데 요즘 콘텐츠 반응은 영 별로인 계정도 있고. 근데 견적 받아보면 앞뒤 근거도 없이 부르는 게 값이라 매번 이게 비싼 건지 싼 건지 감이 안 잡힘.

최근에 본 조사에서도 브랜드 절반 가까이가 단가를 잘못 책정한 적 있다고 하더라고요. 웃긴 건 비싸게 준 쪽도 있고 싸게 준 쪽도 있다는 거. 결국 비교할 시세판 자체가 없다는 얘기죠. 부동산은 실거래가라도 보는데 크리에이터는 계약 금액이 다 비공개니까요.

그래서 저는 요즘 단가부터 비교 안 하고 제작 범위랑 2차 활용 기간, 최근 성과 같은 조건을 먼저 통일해놓고 그 안에서 금액을 봐요. 안 그러면 A는 30만 원 B는 50만 원 이런 숫자 비교가 사실 무의미해지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기준 잡으시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2개

  • 김보보리PM
    근데 조건을 아무리 통일해놔도 결국엔 부르는 게 값인 건 똑같지 않나요;; 시세판 자체가 없으니 결국 협상력 싸움 같아요
  • 카멜AE
    저는 팔로워 수는 견적 볼 때 아예 빼고 최근 콘텐츠 서너 개 평균 조회수로 환산해서 봐요. 조회수 1회당 얼마인지로 계산하면 5만짜리랑 10만짜리를 같은 잣대로 놓고 비교가 돼요. 팔로워는 예전에 모아둔 숫자라 지금 반응이랑 따로 노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요. 물론 광고 표기 붙으면 반응 빠지는 것도 감안해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