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예산 없이 마케터 뽑으면 생기는 일

오호포수조회 9

좋은 제품 만들었으니 알아서 팔리겠지 하시는 분들 아직도 꽤 많아요.

그래서 마케터를 채용하는데 예산은 없습니다. 마케터가 이것저것 비용 든다 하면 "그럼 너를 왜 뽑았어" 하시는 거예요 ㅎㅎ

결국 마케터 퇴사하고, 다시 뽑고, 또 퇴사. 이 사이클 돌리면서 왜 매출이 안 오르냐고 하시죠.

제품력이 좋아도 알리는 데 돈이 드는 건 진짜입니다. 마케팅비 없이 마케터한테 "알아서 해봐"는 너무한 거예요. 판매가 책정할 때 홍보비용도 같이 생각해 두셔야 한다고요 ㅠ

답변 6개

  • siwolae77
    판매가 정할 때 마케팅비 먼저 빼놔야 해요. 소비재 기준 매출의 7~15%는 잡는 게 보통이에요. 미리 말씀드려야 나중에 서로 안 힘들어요 ㅠ
  • bmbmin
    그러다 버티다 나오면 "마케팅이 안 된 게 아니라 마케터가 못 한 것"으로 남아요. 예산 없이 들어간 거라 해명할 수도 없어서 그게 진짜 서럽죠 ㅠ
  • 막둥이야준
    면접 때 "일단 유기적으로 해봅시다"라는 말 나오면 그냥 일어나야 해요 진짜로ㅋㅋ
  • L I V E R맨
    알아서 팔리겠지 ㅋㅋㅋ
  • 장사9단
    나는 처음부터 매달 매출의 5% 따로 빼놔요. 마케팅비라고 이름 붙여서. 안 쓰는 달도 쌓아두고 시즌에 몰아 태워요. 그게 없으면 아무리 잘 찍어도 안 보이는 거 한 번 겪고 나서 바뀌었어요.
  • 까만천사왕
    퇴사-채용-퇴사 사이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