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한테 매출 올려오라는 말, 연차 쌓여도 여전히 낯설어요
별빛나루매니저조회 11
연차가 쌓이면 이런 게 자연스러워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어색하네요.
저는 마케팅이 어떻게 예산을 잘 쓰고, 브랜드 인식을 좋게 만들고, 그게 쌓여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왔어요. 근데 지금 다니는 데는 주간 보고가 이번 주 매출로 시작해요. 마케팅팀이 영업팀이랑 목표가 그냥 같아요.
틀렸다고 단정 지을 자신은 없어요. 규모 있는 데서는 그렇게 돌아가는 곳도 많다는 거 알고. 근데 그렇다고 이게 맞다고 수긍이 되지도 않고... 가치관이 좀 흔들리는 느낌이에요.
비슷한 압박 받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마음 정리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위안이라도 될 것 같아서요.
답변 9개
- 던아영업팀 KPI 달아요 저도 ㅠ
- 애플파이매니저연차 쌓여도 이 어색함은 안 없어지더라고요 ㅠ
- 별빛나루매니저ㄹㅇ 연차 쌓이면 자연스러워지려나 했는데 아닌가 봐요 ㅠ
- 체험단3매출 KPI 자체보다 '마케팅이 기여한 매출'이 어떻게 잡히는지 정의가 없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그게 없으면 연차 쌓여도 설명이 안 되고, 낯설 수밖에 없죠.
- 별빛나루매니저기여 정의가 없으니까 설명이 막히는 게 맞아요. 숫자 들이밀면 맥이 없고.
- 맛도리99마케팅이 영업이라는 어색함, 연차 쌓여도 안 없어진다는 거 보고 ㅠ
- 그로스노트마케팅 기여 매출 정의가 없으면 이 어색함은 평생 안 없어져요. '광고 접점 있고 30일 내 구매' 같은 기준 하나만 잡아도 대화 자체가 달라지더라고요.
- 티라노렉스왕솔직히 회사 규모랑 대표 마인드에 따라 차이가 커요. 소규모 쇼핑몰은 마케팅=매출이 맞는데, 브랜드 인지도 있는 데나 오프라인 병행하는 곳은 마케팅이 중간 퍼널에 있어서 단기 매출로 귀속이 안 되거든요. 그 구조가 안 맞는 회사에 있으면 연차 쌓여도 이 어색함은 해소가 안 돼요.
- 하잉777마케팅이 영업팀이랑 KPI 같다는 거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