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광고비 유지한 여행사들, 뭐가 달랐나 데이터로 뜯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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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업계 데이터 들여다보다가 흥미로운 패턴 발견했어요. 5~6월 비수기에 광고비를 줄인 회사랑 유지한 회사 비교해봤더니 예산 규모 문제가 아니었어요. 선결제 비율, 운영비, 결제 수수료 비율은 두 그룹이 거의 같았거든요.
차이는 결국 세 가지로 좁혀졌어요.
- 거래 집중도: 유지 그룹 평균 거래 단가가 삭감 그룹의 2배. 거래처 수는 오히려 70% 수준. 잔지출이 적으니 광고비 효율이 눈에 보이는 구조였어요.
- 채널 분산: 유지 그룹 평균 1.57개 채널, 삭감 그룹은 1.17개. 한 채널 단가가 올라도 광고 자체를 멈출 이유가 없었던 거죠.
- 광고를 투자로 보는 관점: 유지 그룹의 광고비 비중이 10.27%로 처음부터 높게 잡혀 있었어요. 비용이 아니라 선행 투자로 접근한 것.
비수기마다 광고비 문제 반복된다면, 예산 증액 전에 비용 구조 자체를 점검해보는 게 먼저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