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 광고 노출이 0일 때 제가 보는 점검 순서
플레이스 광고 의뢰 받다 보면 "돈은 쓰는데 검색에 안 뜬다"는 하소연을 자주 듣습니다. 막상 까보면 광고비 문제인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설정이나 운영 쪽이 꼬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보는 순서를 풀어봅니다.
노출이 통째로 0일 때
이때는 전략보다 광고가 멈춘 직접 원인부터 봅니다. 저는 이 네 가지를 먼저 확인해요.
- 충전금 잔액 — 0원이면 클릭당 과금이라 그 즉시 노출이 끊깁니다
- 하루 예산을 오전에 다 써버린 건 아닌지
- 광고 심사가 검토 중이거나 반려된 상태는 아닌지
- 광고 계정과 가게 정보 연동이 풀리진 않았는지
이 네 개만 멀쩡해도 아예 안 뜨는 문제는 거의 정리됩니다. 특히 연동은 다른 지점이나 중복 등록된 가게가 잘못 물려 있으면 예산이 엉뚱한 데로 새니까, 연결된 상호랑 주소가 실제 운영 매장과 같은지 꼭 보세요.
지역 타깃도 자주 걸립니다. 거리 반경이 아니라 동 단위 행정구역으로 잡히는데, 너무 좁히면 노출 기회가 확 줄고 욕심내서 광역으로 펼치면 효율이 안 나옵니다. 보통 가게 있는 구에 인접 생활권 정도가 무난했어요.
제외 검색어도 의외의 복병이에요. 플레이스는 파워링크처럼 키워드를 입찰하는 구조가 아니라 시스템이 알아서 매칭해주고 안 맞는 말만 걸러내는 방식이라, 여기에 핵심 키워드를 실수로 넣어두면 그만큼 막혀버립니다. 한 번씩 들여다보세요.
여기까지가 켜지냐 꺼지냐의 영역이고 그다음은 노출 품질 쪽입니다. 카테고리가 실제 업종과 어긋나면 맞는 검색어에 안 붙고, 영업상태가 휴무로 잡혀 있어도 불리합니다. 사진과 영업시간, 메뉴, 전화, 설명 같은 정보는 빈칸 없이 채울수록 평가에 유리하고, 후기는 신뢰도랑 노출 둘 다에 도움 되니 기존 손님 리뷰 유도도 같이 하시고요.
마지막으로 정보는 알아서 최신화가 안 되니 일주일에 한 번쯤 영업시간이랑 사진 점검하는 습관 들이면 좋습니다. 꾸준히 손보는 가게를 알고리즘도 우대하는 느낌이더라고요. 다르게 겪으신 케이스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