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저도 아닌 경력으로 이직하려니 막막하네요

별빛나루짱조회 29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자꾸 멘탈이 흔들려서 푸념 좀 풀고 갑니다. 졸업하고 사수 없이 웹디부터 상품기획까지 이것저것 다 손대며 일해 왔거든요.

몇 년 전부터 마케팅이 재밌어 보여서 자격증도 따고 따로 공부도 했어요. 광고 집행을 안 해본 건 아닌데 워낙 혼자 굴리던 환경이라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네요. 막상 옮기려고 보니 보고서 쓰는 것도, 성과 정리하는 것도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캄캄합니다.

한 분야를 깊게 판 게 아니라 여기저기 얕게 걸쳐 있다 보니 내세울 전문성이 없는 것 같아 더 조급해지고요. 차라리 중고신입으로라도 사수 있는 데를 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대행사에서 빡세게 굴러보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길 걸어보신 분들 얘기가 궁금해서 적어봤어요.

답변 6

  • 카서
    대행사 가면 보고서랑 광고 세팅은 반년이면 몸에 박힙니다. 대신 체력은 좀 갈려요 ㅋㅋ 각오는 하셔야
    • 별빛나루짱
      체력이 제일 걱정이긴 한데 한 번 제대로 굴러보는 것도 답이겠네요. 현실 조언 감사해요
  • 던컨마케터
    저도 거의 비슷한 케이스라 댓글 정독중이네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 넥스트워커씨
    포폴 만들 때 흩어진 경험을 문제 해결 관점으로 묶어보세요. 잡다해 보이던 게 의외로 강점 됩니다
  • 체험단3
    여러 군데 걸친 경력 절대 마이너스 아니에요. 다만 첫 직장은 사수 있는 데 강추합니다. 혼자 익힌 습관 교정이 진짜 중요해서요
    • 별빛나루짱
      역시 사수 있는 곳을 1순위로 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