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마케터를 위한 트렌드 인사이트 리포트 [대외비.] 2025년 12월호. 소비자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행 소비 트렌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2025년 밈 트렌드 개요
어느덧 끝을 보이는 2025년, 트렌드 또한 짧은 주기로 떠오르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았던 '밈(Meme)'은 단순히 웃음을 주는 소재를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로 확장되며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1️⃣ 매끈매끈 챌린지
유튜브 채널 '광 gwang series'의 웹 예능 '카니를 찾아서'에서 출연진 카니가 한국어 공부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공 요인:
- 단순하지만 귀에 꽂히는 리듬과 멜로디
- 숏폼의 '무한 반복(Loop)'에 최적화된 호흡
- 누구나 즉각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제스처
채널별 버즈량:
- 인스타그램: 57%
- 유튜브, X(트위터): 비교적 높은 버즈량
- 커뮤니티, 카페: 상대적으로 낮음
2️⃣ 첫번째 레슨 (Thank U)
유노윤호의 'Thank U'가 한 유튜버의 리액션 콘텐츠를 계기로 다시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채널별 버즈량:
- 블로그: 63% (압도적)
- 카페, 커뮤니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용
- 유튜브, 인스타그램, X: 숏폼 영상과 클립 공유 중심
3️⃣ 칠 가이 (Chill Guy)
해외에서 먼저 유행한 캐릭터로, 틱톡을 중심으로 캐릭터 이미지와 짧은 문구를 결합한 콘텐츠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특징:
- '아무 일도 아닌 듯 넘기는 쿨한 태도'를 표현하는 캐릭터
- 국내에서는 'chill'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언어유희가 더해짐
-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유행 지속
4️⃣ 칸쵸 이름 찾기
롯데웰푸드가 504개의 서로 다른 이름이 새겨진 칸쵸를 출시하며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소비자 참여 방식:
- 자신의 이름, 친구, 가족,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 찾기
- '억쵸(억지칸쵸)': 직접 칸쵸를 잘라 글자를 조합
- '칸쵸 레진 키링': 발견한 이름 칸쵸를 보관
채널별 버즈량:
- 블로그: 41%
- X: 28% (팬층 중심으로 높은 비율)
5️⃣ 수건 케이크
중국 디저트 '마오쥔젤'에서 시작된 '수건 케이크'는 얇은 크레이프와 생크림을 겹겹이 말아 수건처럼 접어낸 형태가 특징입니다.
확산 과정:
- 유튜브에서 '보는 디저트'로 시작
- 직접 만들어보는 콘텐츠로 확산
- CU, GS25 등 편의점에서 상품 출시
채널별 버즈량:
- 블로그: 59%
- 인스타그램: 23%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
📌 가볍게 시작해, 크게 확산되는 밈!
최근 밈 사례들은 특정 플랫폼이나 형식에 의해 만들어지기보다 유튜브 콘텐츠, 캐릭터 이미지처럼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형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완성되지 않을수록 유행하는 밈
브랜드나 크리에이터가 유행의 방향을 끝까지 설계하기보다 일부만 열어둔 상태로 던졌을 때 더 큰 확산이 일어납니다.
📌 행동으로 이어지는 유행 설계
단순히 화제가 된 콘텐츠 자체보다 그 다음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던 구조가 유행을 키웠습니다.

